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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을 알면 비즈니스가 보인다 : 일본의 불황기에 성공한 비즈니스와 상품 app for iPhone and iPad


4.2 ( 4512 ratings )
Business Book
Developer: Dongguk Lee
4.99 USD
Current version: 1.0.0, last update: 6 years ago
First release : 26 Jun 2015
App size: 98.33 Mb

*일본의 성공한 사업 모델을 보면 한국의 미래가 보인다
한발 앞서 힌트를 얻고, 창조적으로 활용하자

일본에서 유행한 제품이 한국에서도 유행하는 현상을 쉽게 볼 수 있다. 사업 모델에서 상품, 패션, TV 프로그램에 이르기까지 그 대상과 폭 또한 굉장히 넓고 다양하다. 과거 일본의 불황기에 히트했던 상품이 한국에서도 크게 히트한 사례는 얼마든지 찾아볼 수 있다. 게다가 인터넷과 SNS가 발달한 오늘날에는 거의 실시간으로 정보가 유입되고 있다.
불황이라고는 하지만 참신한 아이디어로 무장한 스타트업들은 전혀 새로운 방법으로 고도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더욱 스마트해진 IT 기기는 거의 모든 사업 분야에 영향력을 끼치며 우리의 생활 패턴을 재창출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더욱 가속화할 전망이다. 지금까지 보지 못한 새로운 산업을 주도하는 기업이 앞으로의 미래를 디자인할 것이다.
불황이라고 손을 놓고 기다릴 것이 아니라 불황을 기회로 바꾸어 성공한 예를 참고하여 지금의 불황을 이겨내는 지혜와 용기를 가져야 할 때인 것이다. 성공하려면 성공한 예를 통해 배우는 것이 가장 빠른 지름길이라 할 수 있다.
본서에서는 한국과 사회·문화적, 경제적 환경이 비슷한 일본의 사례를 통해 불황탈출을 위한 힌트를 얻고자 한다. 한국과 일본은 서로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 환경이다. 지리적으로 가깝고 문화적으로도 교류를 많이 하고 있으며 역사적으로도 애증이 교차하고 있다. 세계에서 한국과 가장 비슷한 환경을 가지고 있으며 세계 경제를 이끄는 선진국인 일본에서의 성공 사례를 참고로 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방안일 것이다.


* 돈 되는 퍼즐 부업에서 불황기 부동산 투자 요령까지
불황기엔 불황기에 맞는 사업 아이디어가 필요하다

저자는 과거 일본이 처한 환경과 현재 우리나라가 처한 환경은 다르지만, 당시 성공했던 사례를 살펴봄으로써 성공을 위한 아이디어나 힌트를 얻을 수 있다고 말한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사례를 보면 주부의 작은 아이디어에서 시작한 뒤꿈치 없는 짧은 슬리퍼, 마치 살아있는 생물처럼 돈을 주면 우물우물 먹기 시작하는 ‘페이스 뱅크’ 등의 발명품을 비롯해 불황에 강한 절대 실패하지 않는 부동산 임대 비법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개중에는 이미 한국에서 활발히 사업을 진행 중인 아이디어도 많다. 이른바 ‘카 셰어링’이라 불리는 시간 단위 자동차 대여 서비스는 물론이고 실업 문제 탓에 자주 거론되는 ‘잡 셰어링’ 등 다양한 공유 경제가 일본에서는 이미 뿌리내린 지 오래다.
이른바 ‘생활 방위’라는 개념에서 출발한 사업 모델이다. 본래 ‘신·고정비’라고도 불리던 것으로 가계의 지출 중에서 자신과 가족의 건강이나 안전을 위한 지출을 가리킨다. 예를 들어 경기가 나빠졌다고 판단한 소비자는 절약을 하고 있지만 식품에 대한 안전 문제에 있어서는 매우 민감하다는 것이다. 소비자는 전단지를 비교해 가장 저렴한 매장에서 구입하고, 자체 브랜드(PB)를 선호한다. 또한 다양한 조리 방법을 제시하는 등 저렴하면서도 합리적인 생활을 서포트해주는 기업의 상품에 관심을 갖는다. 바로 불과 몇 년 사이에 우리의 현실이 되어버린 과거 일본 소비자의 이야기다.
소비자는 감성을 넘어 합리성을 추구하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아이디어는 IT와 결합해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부동산 역시 ‘소유’의 개념에서 벗어나 ‘사용’의 개념으로 조금씩 변화하고 있다. 불황이라고 해서 무조건 아끼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현명한 소비’를 택하고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성공과 실패는 아주 작은 차이에 있다고 강조한다. 같은 쇼핑몰이라도 디자인이나 카피 문구 하나에 의해 판매고가 차이가 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에 소개된 다양한 사례를 통해 불황기의 흐름을 파악하고 성공을 부르는 작은 차이를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이다.



• 지은이: 이진천

전자계산학 석사, ㈜디씨에스 대표이사이자 저술가다. 일본 다이쿄컴퓨터시스템 CAD 기획실에서 근무했고, 경원전문대학 겸임교수, 서울산업대, 경원대학교 외래교수를 역임했다. 폴리텍대학, 수원과학대학 강사, 신기술 교육 강사, 서울시공무원교육원 CAD 강사. 대한설비공학회 편집위원으로 활동했다.
건축기계설비 CAD시스템 ‘꼬메(CO-ME)’, 건축소방설비 CAD시스템 ‘화이어(Fire)’, 건물냉난방부하계산 소프트웨어, 건물에너지계산 소프트웨어, BIM 데이터 추출 소프트웨어 등 다수의 소프트웨어를 개발했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지식경제부장관상(S/W 발전 공로)을 수상한 바 있다.
저서로는 《건축기계설비를 위한 AutoCAD R14, 2000, 2002, 2006》, 《AutoCAD 2007 그대로 따라하기》, 《생생 살아있는 인터넷 일본어》, 《불황탈출! 나도 성공할 수 있다》, 《족구 도전하기》, 《21세기 신문화의 리더, 오타쿠》, 《스마트한 바보들》 등이 있고, 번역한 책으로는 《AutoCAD ADS 입문》, 《첨단기술 성공의 이유》,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스마트한 도면 그리기 AutoCAD 2012》 등이 있다.



• 차례

프롤로그

1장 즐기면 비즈니스가 보인다
퍼즐 부업으로 월 30만 엔을 버는 주부
1개월에 15분, 악어 양식으로 연 매출 2,000만 엔
원금 100만 엔을 자산 30억 엔으로 만든 투자자
단 1년 동안 연 매출 1억 엔을 달성한 인터넷 판매
1일 30분 투자로 연간 매출 1억 엔을 달성한 보험 세일즈맨
연 수입 4,000만 엔 부동산 투자의 비밀
걷는 것만으로도 월수입 60만 엔
집에 앉아 월 100만 엔을 버는 마니아 비즈니스

2장 나누면 비즈니스가 보인다
불황을 이겨내는 대형 마트의 마케팅
명품은 불황기에 더욱 빛난다
음식점보다 나은 ‘음식점 경매’
지방 마트의 인터넷 판매 전략
인터넷 쇼핑몰로 기사회생한 작은 신발 가게
IT의 힘으로 교통비를 아끼는 합승 중개 사이트

3장 빈곤을 보면 비즈니스가 보인다
일본 인터넷 카페의 수익 구조
보증금과 사례금 없는 임대주택
생활보호제도를 활용한 비즈니스
빈곤대국 미국의 명암
빈곤 비즈니스의 배경

4장 발상을 전환하면 비즈니스가 보인다
주부의 작은 아이디어에 주목하라
저축도 놀이다
집에서 날고 달리는 장난감
무한 즐거움, 아이디어 상품
상식을 깨는 것에서 시작하라
기술이 곧 상품이다

5장 환경을 생각하면 비즈니스가 보인다
낫토를 활용한 획기적인 물 정화 기술
도미와 금붕어가 동거하는 마법의 물
유리병을 재활용해 탄생한 마법의 돌
에너지 절약형 가전제품이 뜬다

6장 불황을 보면 비즈니스가 보인다
소비의 키워드: ‘가정 회귀’
불황에 강한 청소업
출판 불황에도 주목받는 비즈니스 잡지
금융계에서 홀로 승승장구하는 세븐 은행
유럽과 미국의 불황 비즈니스

7장 영업을 보면 비즈니스가 보인다
자동차 이야기를 하지 않는 자동차 세일즈맨
아키하바라 전자상가의 슈퍼 세일즈맨
엔카 음반 판매 1위의 CD 판매점
대형 서점을 능가하는 잡지 매출을 올리는 골목 서점
대형 양판점과 어깨를 겨루는 시골 카메라 가게
예약이 밀리는 인기 택시 기사
고급 구두 바이어의 남다른 고객관리

8장 틈새시장을 보면 비즈니스가 보인다
낙엽을 주워 연 1,000만 엔을 버는 노인들
치밀하게 계획된 재결합 비즈니스
마니아 비즈니스의 최전선
보증인을 제공하는 비즈니스
연대보증 인수 서비스
외국인을 위한 고민 해결 비즈니스
국제적인 불용품을 거래하는 사이트

9장 부동산을 보면 비즈니스가 보인다
임대 디자이너스에 의한 리모델링 사업
여전히 잘나가는 ‘개축 재판매 비즈니스’
불황기 일본의 부동산 투자 성공 사례
부동산 전문가의 리스크 회피 방법
불경기라서 가능했던 별장·펜션 임대업
‘친환경’이라는 부가가치로 주택시장을 공략하다

10장 일본의 ‘잃어버린 10년’을 극복한 히트 상품의 역사
잃어버린 10년의 원년인 1992년
저가형 상품과 서비스가 인기를 끈 1993년
새로운 가치와 관계를 구축한 1994년
IT 기술이 부각된 1995년
키워드 I.S.D.N으로 정의되는 1996년
‘어린이’가 키워드가 된 1997년
파격과 파괴가 눈에 띈 1998년
21세기형 새로운 카테고리 상품이 태동한 1999년
IT와 유니클로가 부각된 2000년
새로운 세기의 시작 2001년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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